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를 위해 30일 산·학·연 관련 전문가 25여명으로 '공공 와이파이 확대 실무작업반'을 구성해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실무작업반에는 이통사, Wi-Fi 제조사, 플랫폼 사업자, IoT 사업자,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여한다.
앞으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사업자 등이 참여하는 '공공 와이파이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버스, 학교, 관광지, 우체국, 기차역(객차), 공항, 고속도로 휴게소 등 특정 공공장소에 와이파이를 확대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의회와 실무작업반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공 와이파이 확대를 통한 와이파이 메카 조성의 청사진을 10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