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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CBS가 침체된 CCM계에 '붐업'을 시도한다

    제28회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 신인·기성 모두 참여 가능

    CBS가 한국교회 침체된 CCM계에 붐업을 시도한다.

    지난 1990년 제1회 CBS 창작 복음 성가제를 시작으로 역량 있는 찬양 사역자를 발굴하는데 힘써온 CBS가 올해도 변함없이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기독교계에서 진행되는 CCM 오디션 중에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CBS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은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그동안 많은 찬양 사역자를 발굴 양성하며 찬양 문화 발전에 힘써왔다.

    CBS는 "올해 2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뮤직 페스티벌은 단순한 오디션을 넘어 침체된 CCM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하는 의도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CBS는 그동안 진행하던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의 규칙 등을 일부 조정했다.

    먼저 페스티벌 참가자의 경우 그동안 신인으로 제안하던 참여의 폭을 넓혀 연령과 신인, 기성 사역자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었다.

    또 참가자뿐만 아니라 CCM을 즐겨 듣고 관심 있는 크리스천도 페스티벌을 함께 즐기며 찬양 사역자 발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제 28회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 오디션은 1차 온라인, 2차 현장, 3차 JOY4U, 4차 버스킹 등 총 네 번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경연 방식인 3차 JOY4U 오디션은 CBS의 24시간 크리스천 음악 방송인 JOY4U 생방송으로 공개 방송 심사할 예정이다. 또 4차 버스킹 오디션은 시내 등 현장을 찾아가 버스킹 미션 수행을 실시하고 현장 관객들의 표를 받아 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문가 심사위원은 강명식 숭실대 교회음악학부 교수, 윤영준 크리스천뮤직페스티벌 음악 총감독, 안찬용 GCM 대표, 최인혁 찬양사역자, 김상훈 찬양사역자 등이다.

    1차 온라인 오디션은 오는 10월 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참가곡은 기성곡이나 창작곡 모두 가능하며 찬양 1곡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CBS가 개최하는 제28회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 참가 희망자는 10월 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진은 지난해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 모습.

     

    총 4차례의 예선을 통과한 개인 혹은 단체 10팀은 오는 12월에 있을 최종 본선에 진출할 수 있고 찬양 사역 활동 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 송정미 찬양사역자, 한웅재 찬양사역자 등 유수한 찬양사역자 등과 협업해 한 무대를 꾸밀 수 있는 특혜를 제공한다.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 관련 문의는 CBS 홈페이지와 전화(02-2650-7930), 크리스천 뮤직페스티벌 페이스북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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