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러운 호텔과 레스토랑이 즐비하며 쇼핑하기에도 좋아 전 세계 사람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마이애미.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도심 곳곳을 누비며 쇼핑을 하거나 현지 문화를 체험해 보고 싶은 여행객에게 미국은 다양한 매력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세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월트 디즈니 월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플로리다의 명소를 알아보자.
해마다 4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디즈니 월드를 중심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씨 월드 등 다양한 테마파크가 있는 올랜도.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올랜도(Orlando)올랜도는 해마다 4천 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디즈니 월드를 중심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씨 월드 등 다양한 테마파크가 있다. 플로리다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플로리다 유명 관광지라면 어디든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 월트 디즈니 월드(Walt Disney World)
세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디즈니 월드는 매직 킹덤, 애니멀 킹덤, 엡콧 센터, 할리우드 스튜디오 등 4개의 테마파크와 타이푼 라군, 블리자드 비치 2개의 워터파크로 구성돼 있다.
디즈니 만화의 다양한 캐릭터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어린 자녀와 함께 하기에 안성맞춤인 테마파크다. 마치 다른 세상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한 번쯤 가고 싶어 하는 곳이다.
▲ 유니버설 스튜디오(Universal Studio)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놀이기구 위주의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ISLAND OF ADVENTURE)와 각종 스튜디오 관람 위주인 캐릭터 파티 존(CHARACTER PARTY ZONE)으로 구성돼 있다.
디즈니 만화를 주제로 한 디즈니 월드와는 달리 유명 영화를 주제로 테마파크를 구성했다. 디즈니 월드보다는 높은 연령층에게 걸맞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마이애미에서 남서쪽으로 50km 떨어져 있는 아열대성 습지대,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마이애미(Miami)미국 본토에서 가장 가고 싶은 휴양 도시로 손꼽히는 마이애미. 연평균 24도의 온화한 아열대성 기후와 아름다운 바다는 마이애미를 최고의 휴양지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고급스러운 호텔과 레스토랑이 즐비하며 쇼핑하기에도 좋아 전 세계 사람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곳이다.
▲ 키웨스트(Key West)
노인과 바다의 저자 헤밍웨이가 사랑한 섬 키웨스트는 플로리다 키스제도의 서쪽 끝에 위치한 섬으로 마이애미에서 4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키웨스트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섬마다 이어진 수십 개의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이 루트가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힌다. 일 년 내내 온화한 날씨와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는 키웨스트에서 휴식을 만끽해보자.
▲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Everglades National Park)
마이애미에서 남서쪽으로 50㎞ 떨어져 있는 아열대성 습지대,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이곳에는 700종이 넘는 동물과 1,000여 종의 식물들이 보존돼 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크로커다일과 앨리게이터 등 두 종류의 악어를 모두 볼 수 있는 곳이다. 현재는 생태계 파괴로 위험에 처해있어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수많은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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