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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광활한 초원 '몽골'로 떠나는 가을여행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푸른하늘 한가로이 노니는 말들이 어우러져 그림같은 풍경을 선사하는 몽골. (사진=웹투어 제공)

     

    탁트인 초원에서 말을 달리고 밤에는 까만 밤하늘에 쏟아질 듯 가득한 별들을 감상하며 게르에서 잠이 드는 몽골의 가을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한껏 유혹한다. 몽골의 9월은 한국의 가을날씨와 비슷해 청명한 하늘과 쾌적한 날씨로 여행하기에 그만이다. 게다가 9월 말부터는 단풍이 들기 시작해 몽골의 가을에 화려한 색을 더한다.

    몽골여행 추천코스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와 세계자연유산 테를지 국립공원, 낙타체험을 할 수 있는 고비사막. 테를지 국립공원은 산과 강, 초원이 어우러진 수려한 풍경이 매력적인 곳. 몽골 전통 숙소인 게르 체험을 해볼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다. 이 외에도 세계 3대 공룡박물관인 자연사 박물관, 복트칸 궁전박물관 등 몽골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박물관도 많다.

    몽골의 9월은 한국의 9월날씨와 비슷해 선선하고 쾌적해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사진=웹투어 제공)

     

    ◇ 수흐바타르 광장

    몽골의 국부(國父) 수흐바타르 장군의 동상이 멋지게 서 있는 수흐바타르 광장. 많은 시민들의 약속 장소이자 만남의 광장으로 시민과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곳. 몽골 인민 혁명당을 조직한 수흐바타르는 몽골 혁명의 아버지라 불리며 몽골의 영웅.

    ◇ 역사 박물관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몽골 제국의 역사, 음악, 고대, 군사 자료가 소장되어 있다. 세계 정복 활동, 몽골인의 세계관 등이 전시되어 흥미를 끈다.

    ◇ 자연사 박물관

    세계 3대 공룡 박물관. 몽골 각지에서 고고학자들에 의해 수집된 희귀한 자료 2만 여점이 전시. 거대한 공룡 타르보자울스(몽골인에 의해 발견되어 몽골인에 의해 이름이 붙여짐)이 유명. 타르보자울스는 전시 골격으로 박물관의 최대 귀중품이다.

    ◇ 복트칸 궁전 박물관

    복트칸 궁전박물관은 몽골 제국의 마지막 복트칸(황제)인 후타크 8세의 겨울 별궁으로 웅장한 위엄을 내세우는 황제의 거처와 사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황실의 유품 및 진기한 수공예품을 구경할 수 있다.

    테를지 국립공원에서는 말을 타거나 게르에서의 숙박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 테를지 국립공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테를지 국립공원은 산과 강, 초원이 어우러져 독특하고 수려한 풍경이 매력적인 곳으로 이곳에서 몽골 전통 숙소인 게르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테를지는 시내에서 동북쪽 80Km 톨 강의 상류에 위치해 있는데 초원을 달리는 승마 트레킹, 강을 따라 내려오는 래프팅, 현지 유목민 생활 및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웹투어는 일정, 항공, 숙소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울란바토르, 테를지, 고비사막을 포함한 5일 상품 등 자유여행상품과 가이드가 동행하는 패키지상품, 영어로 진행되는 몽골현지가이드 투어, 러시아까지 연계한 몽골, 러시아 여행등 다양한 몽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웹투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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