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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알면 알수록 더 가고 싶은 '이탈리아'

    도시 전체에 수로가 뚫려 배를 타고 다닌다 해서 ‘물의 도시’로 불리는 베니스. (사진=노랑풍선 제공)

     

    찬란한 문화유산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어 어떤 도시를 방문하더라도 만족스러운 여행을 선사하는 이탈리아.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나라인 만큼 생생한 문화유산의 현장을 경험하고 싶은 가족, 영화 속 장면이 현실이 되는 낭만적인 여행을 하고 싶은 커플, 다양한 패션 브랜드 아이템을 접하고 싶은 쇼퍼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이탈리아 교통의 요지이자 경제의 중심지이며 역사적 건축물이 많은 밀라노. (사진=노랑풍선 제공)

     

    ◇ 밀라노

    수 많은 명품브랜드가 탄생하는 밀라노는 패션의 본고장으로 매년 유명 패션쇼와 행사 등이 개최돼 세계의 패션과 최신유행을 선도한다. 또한 밀라노는 이탈리아 교통의 요지이자 경제의 중심지로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아 성당 등 역사적 건축물들도 많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 베니스

    베네치아는 118개의 섬과 200여 개의 운하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시 전체가 수로로 연결된된 ‘물의 도시’다. 버스나 지하철 같은 지상 교통수단이 없으며 물 위로 다니는 곤돌라, 수상 택시, 수상 버스가 유일한 교통수단이 된다. 특히 곤돌라는 베네치아 구석구석을 둘러보기에 유용하고 수상 버스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탈리아의 북서쪽에 위치한 리구리아주의 주도이자 항구 도시 제노바. (사진=노랑풍선 제공)

     

    ◇제노바

    이탈리아의 북서쪽에 위치한 리구리아 주의 주도이자 항구 도시인 제노바. 제노바는 지중해에 접해 있으며 도시 중앙의 해안에는 포르토 안티코가 있다. 중세부터 수많은 물자와 사람들을 실어 날랐으며 물류 항구 사이에는 제노바의 상징과도 같은 흰 도르래가 있다. 대부분의 전투를 해상에서 치뤘기 때문에 이탈리아에서 가장 긴 해안성벽을 보유하고 있다.

    ◇ 피렌체

    이탈리아에서도 가장 낭만적인 도시로 불리는 피렌체는 메디치가의 후원을 기반으로 르네상스 시대를 꽃피웠던 예술의 도시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오랜 역사를 지녀 볼거리가 풍부하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산 지오반니, 미켈란젤로 광장, 베키오 궁전 등 다양한 명소들이 즐비하며 그중에서도 보티첼리, 레오나르도 다빈치, 카라바조 등 대가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우피치 미술관은 피렌체에서 놓칠 수 없는 관광명소다.

    기울어진 탑으로 유명한 피사의 사탑이 있는 피사. (사진=노랑풍선 제공)

     

    ◇ 피사

    기울어진 탑으로 유명한 피사의 사탑을 간직한 피사는 중부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에 속하며 서쪽 지중해와 맞닿아 있다. 기울어져 있으면서도 쓰러지지 않는 신비의 탑으로 인해 기적의 도시라고도 불린다.

    1173년 착공할 당시부터 탑의 한쪽 지반이 가라 앉으면서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3층까지 진행되던 공사는 중단되었다가 14세기에 이르러 8층으로 겨우 완성됐다. 현재도 탑의 높이는 북쪽 55.2m, 남쪽 54.5m로 남쪽으로 5.5도 기울어져 있다.

    한편 노랑풍선은 지난 달 28일부터 오는 11월25일까지 이탈리아 관광청과 공동으로 이탈리아 기획전을 선보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노랑풍선 홈페이지(www.ybtour.co.kr) 내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노랑풍선(www.ybt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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