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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출입국본부장에 차규근 변호사…또 비검찰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차규근(49·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가 4일부로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그동안 검사로 보임하던 법무부 실·국·본부장을 외부에서 영입한 두 번째 인선으로, 지난달 법무실장에 이용구 변호사가 보임했다.

법무부는 "법무부 탈검찰화를 본격화한 데 의미가 있다"며 "차 본부장은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체류외국인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 왔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인권국장 역시 외부인사로 임명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법무부는 업무보고 때 "올해 하반기부터 검찰국 등 일부 부서를 제외한 모든 부서에서 비검사 보임을 위한 절차를 차례로 진행해 법무부의 탈검찰화를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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