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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천국의 해변 칸쿤여행 매력의 끝은 어디?

    가수 강남과 배우 이태곤이 KBS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 출연 멕시코 칸쿤 여행을 통해 특유의 브로맨스 캐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멕시코 칸쿤은 허니문의 성지로 불릴 만큼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높은데 강남과 이태곤은 16시간여의 비행 끝에 칸쿤에 도착해 눈부신 카리브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4성급 올 인클루시브 호텔에 여장을 푼 뒤 본격적인 칸쿤 여행에 나섰다.

    칸쿤은 천국의 해변으로 불릴만큼 아름다운 풍경으로 허니문, 가족여행, 배낭여행등 모든 여행자들의 로망이다. (사진=오지투어 제공)

     

    멕시코 음식인 나초와 한국 사람들도 매워하는 아바네로 소스를 맛보고 데낄라, 메스칼 등 술과 음료도 즐기면서 멕시코의 맛을 음미했다. 마야최대 유적인 치첸잇샤를 방문해 고대문명의 신비로움에 감탄하고 천연 수영장인 세노테를 방문하여 칸쿤의 여름을 만끽했다. 장면마다 펼쳐지는 카리브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마야고대 문명의 신비로움은 시청자들의 칸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가고 싶은 여행지 1위', '미국인들이 은퇴 후 살고 싶은 곳 1위' 등 칸쿤은 많은 여행자들의 워너비 여행지이다. 마야어로 뱀을 뜻하는 칸쿤은 유카탄 반도의 북동부에서 카리브해에 위치한 멕시코의 휴양지이다. 1970년대 들어서 멕시코 정부가 본격적으로 개발에 나서 너비 400m 정도의 좁고 숫자 7자형 산호섬 위에 초호화 호텔들이 해변을 따라 늘어서면서 세계적인 휴양지로 자리 잡았다. 에메랄드빛 초록색의 바다에서 수상 스포츠를 비롯하여 골프·테니스 등을 1년 내내 즐길 수 있다.

    정글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마야문명 유적지 치첸잇사의 피라미드의 위용 (사진=오지투어 제공)

     

    환상의 휴양지 칸쿤에서 3시간을 달리면 마야문명 유적지 치첸잇사 (Chichen Itza)를 만날 수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뽑힌 치첸잇사는 울창한 밀림 한가운데 우뚝 솟아 찬란했던 고대 마야문명의 위대함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다. 치첸잇사에서 차로 10분거리에는 자연이 만든 천연 수영장 세노테가 있다. 스페인어로 신성한 우물이라는 뜻의 세노테는 석회암 지대가 함몰되어 생겨난 천연우물로 초록빛 정글사이에 움푹 들어간 곳에 형성되어 신비로운 자태를 자랑한다. 이 곳에서는 스릴 넘치는 다이빙을 비롯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칸쿤에서는 또띠아, 나초 등 멕시코 특유의 맛을 자랑하는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다(사진=오지투어 제공)

     

    치첸잇사를 방문할 때는 햇빛이 매우 뜨겁고 그늘이 없으니 물과 모자, 선글라스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반 카메라, DSLR, 고프로, 미러리스 카메라는 무료 입장가능하나, 캠코더 소지 시 추가 입장료를 내야한다. 치첸잇사 유적지 내부로 백팩 및 큰 가방 반입 불가. 가방은 물건보관소에 무료로 맡길 수 있다. 세노테를 간다면 수영복과 비치타올, 방수팩 등을 미리 준비해 가야 한다.

    한편 수년간의 노하우로 중남미여행과 아프리카여행을 전문적으로 다뤄온 오지투어는 12월 26일 세미배낭 26일과 12월 28일 리얼배낭 41일 상품으로 중미를 향해 떠난다. 패키지여행보다 합리적인 여행경비로 전문 인솔자의 인솔 하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쿠바 아바나와 안티구아 그리고 로아탄 등을 비롯한 다양한 여행지들을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니 참고해보자. 여행준비 및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오지투어(www.oji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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