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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러시아 연방안보서기 접견…북핵 대응방안 논의

대통령실

    文, 러시아 연방안보서기 접견…북핵 대응방안 논의

    6일로 예정된 文-푸틴 정상회담 사전 준비 성격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니콜라이 파트루쉐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를 접견하고 북핵 대응 방안과 이틀 앞으로 다가온 한러 정상회담 관련 러시아 측 의견을 수렴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북핵 도발 대응 등 안보 분야 협력 방안과 오는 6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한러 정상회담 준비 등 양자 관계 증진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파트루쉐프 서기는 문 대통령 접견에 앞서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과 별도로 만나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 정세 및 향후 대처 방향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6∼7일 1박2일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 자리에서 두 나라 정상은 북핵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또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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