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전문 사역을 해 온 문대식 목사의 성범죄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가운데, 문 목사가 속해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가 문 목사에 대한 재판을 시작했다.
감리교 서울연회는 문대식 목사가 성범죄로 고등법원에서 이미 확정판결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문 목사의 담임목사직을 정지하고 재판위원회에 기소했다.
서울연회 재판위원회는 기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지난 4일 첫 모임을 열어 사건을 배당했으며,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사건을 처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