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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장애인 시설 운영하며 상습 학대한 목사 부부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 장애인 시설 운영하며 상습 학대한 목사 부부

    (사진=자료사진)

     

    ◇ 장애인 시설 운영하며 상습 학대한 목사 부부

    장애인들에게 상한 음식을 주거나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목사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015년 11월 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장애인 복지시설을 운영하며, 중증 장애인 24명을 학대한 혐의로 55살 이모 목사를 구속하고, 아내 63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식재료비를 아끼기 위해 곰팡이가 핀 음식을 장애인들에게 먹이고,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경기선관위, 15일 고교생 '매니페스토 경연대회' 개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5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My Dream! 미래유권자 매니페스토 경연대회'를 엽니다.

    '미래에 꼭 이루고 싶은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경연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10명이 참여해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게 됩니다.

    우수작품은 미래유권자를 위한 민주시민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 성남시, 아파트 경비실·휴게실 냉난방기 설치비 지원

    경기 성남시가 아파트 단지 경비원과 미화원의 근무여건 개선에 나섰습니다.

    성남시는 공동주택 공동시설 보조금 8억원을 들여 아파트 단지 경비실과 미화원 휴게실에 냉·난방기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는 다음달 말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 단지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 전국 최초 '어르신 책 배달원'…부천시 운영 시작

    경기도 부천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어르신 책 배달원'을 운영합니다.

    지난달 공개모집으로 채용한 만55∼65세 6명과 부천 시니어클럽 소속 만 60세 이상 13명 등 장년과 노인 19명이 책 배달원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시립도서관의 책을 직장이나 집과 가까운 곳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 경기도, 지역아동센터 11곳 실내공기질 개선

    경기도는 올 연말까지 지역아동센터 11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맑은 숨터' 사업을 실시합니다.

    '맑은 숨터' 사업은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벽지와 바닥재 등을 친환경 제품 등으로 교체해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18곳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 경기교육청 교원 성 비위 근절 위한 학교장협의회 소집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학교장들을 불러모아 교원들의 성 비위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합니다.

    경기교육청은 오늘과 11일 북부·남부청사에서 도내 교장 2천400여명을 대상으로 '교원 성 비위 근절을 위한 학교장 협의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성폭력 예방 교육과 성범죄가 발생했을 때 학교의 대응 방안과 피해학생 보호 및 지원방법, 성 비위 교원 징계절차 등을 교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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