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구매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5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2차 온라인 판매에 참여해 입장권을 직접 구매했다.
지난 7월 김연아로부터 올림픽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은 문 대통령은 이날 평창동계올림픽 붐조성과 입장권 판매 홍보를 위해 직접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사이트(http://tickets.pyeongchang2018.com)에 접속해 피겨스케이팅 종목 입장권 1매를 구매했다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입장권을 직접 구매하면서 "1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인의 축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권 판매는 이날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됐다. 또 성화봉송이 시작되는 11월에는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판매된다.
강원도는 대통령의 올림픽 입장권 구매를 계기로 전국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와 붐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