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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올림픽경기장 98% 완공, 구경 많이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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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물

    최문순, "올림픽경기장 98% 완공, 구경 많이 와주세요"

    북핵 위협, 가장 큰 장애물, UN총회에서 올림픽 휴전 호소예정

    - 9/5 오후 2시부터 올림픽 티켓 판매 시작해
    - 개,폐회식장 이달 말 완공 예정, 상설공연장 활용도 고려 중
    - 용산역~강릉 소요시간 1시간 8분, 서울 숙박시설도 활용 예정
    - 티켓 17만장 해외 판매, 그보다 2~3배 관광객 오리라 기대
    - 선수단 목표는 4위, 국민적 관심 필요해
    - 언론자유는 민주주의의 핵심 요소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30~20:00)
    ■ 방송일 : 2017년 09월 05일 (화) 오후
    ■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 출 연 : 최문순 (강원도지사)

    ◇ 정관용> 내년 2월 9일 개막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제 150여 일 남짓 남았고요. 마침 바로 오늘부터 경기 입장권 온라인 판매가 시작된 상황입니다. 가장 중심에서 뛰고 있는 분,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를 전화연결합니다. 지사님 안녕하세요.

    ◆ 최문순> 네, 안녕하십니까? 고맙습니다.

    ◇ 정관용> 준비 잘돼갑니까?

    ◆ 최문순> 잘 되고 있습니다. 준비는 다 됐고요. 이제 오셔서 즐기는 일만 남았습니다. 조금 아까 정관용 앵커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오늘 오후 2시부터 올림픽 티켓 판매가 시작이 됐는데요. CBS 청취자 여러분들 이 방송 들으시고 올림픽 입장권 좀 많이 사주시고 평창으로 즐기러 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정관용> 완전히 세일즈맨 다 되셨네요. 아니, 경기장은 다 지어졌어요?

    ◆ 최문순> 그렇습니다. 경기장은 수치상으로는 98%인데요. 실질적으로 100%가 다 지어졌고요. 저희들이 세계 최첨단시설로 부실시공 없이 100% 다 완공된 상태입니다. 구경하러 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정관용> 개막식, 폐막식 할 건물도 다 새로 지어졌습니까? 완공됐나요, 거기도?

    ◆ 최문순> 이제 개폐막식장은 아직 완공이 덜 됐는데요. 그것도 마지막 마무리 단계에 있어서 이달 말까지는 다 짓고 D-100일 행사를 거기서 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 정관용> 그런데 개폐막식장은 개막식, 폐막식 한 후에는 다시 철거하는 임시 건물로 지어진다면서요?

    ◆ 최문순> 그렇습니다. 저희들이 공사비를 아끼기 위해서 임시 건물로 지었는데 또 그것을 좀 존치해서 쓸 수 있는 방법이 없느냐, 이런 요구들이 좀 있어서 거기를 공연 전문 시설로 지었습니다. 그래서 그것도 국가 돈이 많이 낭비되지 않는 상태에서 상업적으로 쓸 수 있는지를 여러 분들이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 정관용> 상설 공연장으로 그냥 계속 사용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다.

    ◆ 최문순> 네, 그렇습니다.

    ◇ 정관용> 그런데 아무튼 임시 건물로 짓다 보니까 이게 뚜껑이 없고 지붕이 없고 그래서 내년 2월이면 굉장히 추울 텐데 개막식, 폐막식 그 관중들이 그 추위를 어떻게 견디나 이런 걱정이 있던데 대책이 있습니까?

    ◆ 최문순>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 지역이 바람이 많은 지역이고요. 그 기간에는 저녁에는 영하 20도까지 내려가고 지금 말씀하신 뚜껑이 없어서 눈이 오거나 눈보라가 칠 때 그걸 어떻게 할 거냐 그것이 굉장히 큰 과제가 되겠습니다. 조직위원회와 저희들이 여러 가지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데 우선 바람을 막을 시설부터 보온을 할 여러 가지 전기장치, 이런 것들을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최종적으로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인데 고민을 좀 많이 하고 있다는 보고 말씀을 올립니다.

    ◇ 정관용> 이거 뭐 티켓 사서 많이들 오십시오라고만 하시지 말고 우선 추위부터 막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 최문순> 그렇습니다.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단계가 아닌데 저희들이 빨리 대책을 마련해서 국민 여러분들께 보고를 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정관용> 바로 지난주에 올림픽 준비상황 점검하는 IOC 조정위원회, 마지막 조정위원회가 열렸었다고요.

    ◆ 최문순> 그렇습니다. 린드버그 위원장을 비롯한 실무자들이 오셔서 최종 점검 회의를 했습니다. 이분들이 뭐 엄청 까다롭습니다. 전부 시험 보듯이 시설, 도로, 선수촌 그다음에 방송시설 그리고 안보 상황, 국제 정세까지 전부 점검을 하셨는데 대체적으로 올림픽을 치르는 데는 만족스럽다, 준비는 다 됐다 이런 평가를 내리셨습니다.

    ◇ 정관용> 어떤 기사를 보니까 IOC 조정위원들이 엄지 척하고 갔다 이렇게 기사가 났던데. 하지만 경기장을 어떻게 재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쓴소리가 분명히 있더라고요.

    ◆ 최문순> 그렇습니다. 그게 마지막 남은 과제인데요. 이분들이 낭비적 올림픽이 돼서는 안 된다. 낭비적 올림픽이라는 표현을 쓰시더라고요. 그래서 소치올림픽이나 우리나라에도 그런 사례가 많았죠. 경기장 잔뜩 지었다가 나중이 애물단지가 돼서 국민 세금들이 투입되는 그런 사례에 대해서 낭비적 올림픽이 돼서 그것에 대해서 그렇게 되지 않을 방안을 보고해라 이런 게 계속적인 요구사항입니다. 저희들이 아직까지 확정을 지어서 얘기를 하지 못해서 쓴소리를 좀 들었는데요. 그게 좀 늦어지게 된 이유가 이거를 빨리 결정을 해야 되는데 최순실 사태, 대선 이거를 거치면서 정권도 바뀌고 정부에서 같이 얘기했던 사람들이 싹 바뀌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늦어지고 있는데 저희들이 지금 계획은 연말까지 확정지어서 국민 여러분들한테 보고를 드리고 편안한 상태에서 올림픽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하고 그때까지만 해도 사후 활용계획을 마련한 상태에서 올림픽에 들어가는 세계 최초의 올림픽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저희들이 그때까지 해결책을 완전히 만들어서 보고를 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정관용> 연말까지 검토하면 하늘에서 무슨 뭐가 떨어지듯이 새로운 방안이 나옵니까?

    ◆ 최문순> 그거 새로운 방안이 있는 거는 아니고요. 그게 이제 우리가 그중에서 몇 가지 시설은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습니다. 상업적으로 개조해서 기업들하고 얘기를 해서 그런 것들은 기업들에게 위탁 운영을 하고 또 이걸 국가대표들이 와서 어차피 써야 되는 시설이 있습니다. 슬라이딩센터라든가 썰매장 같은 거요. 그런 것들은 국가대표가 어차피 해외에 나가서 전지훈련을 하더라도 돈을 내고 써야 됩니다. 그런 것을 어차피 우리가 받아서 운영하고 또 우리 도가 조금 내고 시가 조금 내고 그다음에 국가가 조금 내고 이렇게 해서 조금씩조금씩 부담을 분산시켜서 국민들의 세금이 가장 최소한으로 들어갈 수 있는 하는 안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안을 만들어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정관용> 일부는 상업시설로 활용, 일부는 훈련장으로 활용 이런 식의 방안들 그런 거로군요.

    ◆ 최문순> 그렇습니다.

    ◇ 정관용> 시설 면은 그렇고 교통이나 숙박 문제 이것도 걱정하는 분들이 많던데 해결됐나요.

    ◆ 최문순> 그렇습니다. 그 지역이 숙박, 시골지역이고 소도시지역이기 때문에 숙박시설을 대량으로 지으면 조금아까 경기장과 같은 그런 문제가 생길 우려가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그쪽에 숙소를 호텔하고 많이 짓고는 있습니다마는 너무 과대하게 짓지 않고 또 강원도 전역에 있는 숙박시설들을 전부 쓰고 그것이 안 될 때는 서울지역까지 쓸 수 있게 이렇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고속철도가 생기기 때문에 서울 용산역에서 강릉까지 1시간 8분에 도착이 되시게 되겠습니다.

    ◇ 정관용> 1시간 8분이요?

    ◆ 최문순> 그렇습니다.

    ◇ 정관용> 그래요?

    ◆ 최문순> 1시간 8분. 그래서 서울에서 다니시면서 관광을 하시고 올림픽을 보셔도 충분한 시간이 되기 때문에 서울지역까지, 수도권지역, 경기도, 수도권지역까지 모두 포괄하는 숙박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 정관용> 고속철도는 언제 개통됩니까?

    ◆ 최문순> 올해 지금 시범 다 깔려서 시범 운영 중인데 11월 말, 12월 초에 정식으로 개통이 될 예정입니다.

    ◇ 정관용> 그리고 서울-양양고속도로인가 이것도 상당히 도움이 되겠죠.

    ◆ 최문순> 그렇습니다. 지금까지는 서울에서 강릉을 가시려면 원주를 거쳐서 가시면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시죠. 그러니까 4시간, 5시간 다니시면서 엄청나게 고생을 하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강원도 북쪽에 춘천을 거쳐서 속초로 가는 고속도로가 생겨서 분산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니까 강릉을 가시려면 춘천을 거쳐서 속초를 가시는 게 더 빠릅니다. 그러니까 이게 양쪽으로 분산이 됐기 때문에 훨씬 교통 분산 효과가 있어서 그렇게 고생 안 하시고 오실 수 있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 정관용>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올림픽 같은 걸 유치하고 하는 이유가 결과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자, 지속적으로. 그런 목표 아니겠습니까? 이번 올림픽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바로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최문순 강원도지사 (사진=강원도제공)

    ◆ 최문순> 저희들은 그렇게 짜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올림픽이 대기업 스폰서들 위주로 돼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들은 사회적 경제, 이게 런던올림픽부터 시작이 됐는데요. 사회적 경제로서 올림픽을 치르겠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납품되는 서비스, 화장지라든가 이런 것들을 사회적 경제로 지금 많이짜고 있고요. 그런 탓에 지금 우리 자랑을 잠깐 드리자면 우리 강원도의 실업률이 2. 2%로 전국에서 제일 낮습니다. 실업률이 굉장히 높았었는데 지금 제일 낮은편이어서 경제 효과는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 정관용> 그게 지속됐으면 좋겠고요. 그런데 요즘 가장 큰 걱정은 북한 핵실험, 미사일 발사 이런 것 때문에 외국에서 혹시 거기 무서워서 못 가겠다 이러는 거 아닙니까? 그거 어떻게 해야 될까요?

    ◆ 최문순> 실제로 그러고 있습니다. 저희들 제일 큰 걱정이 북한 핵이고 군사정치적 긴장인데요. 해외에서는 여기 전쟁나는 줄 알고 있는 게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지금 남은 과제가 홍보와 흥행인데 그동안 최순실 사태, 대선 뭐 이런 걸 거치면서 굉장히 힘들어서 이제 숨을 돌리고 홍보해도 되겠다 이랬는데 지금 이 사태가 난 겁니다. 그렇더라도 저희들은 오늘부터 시작을 해서 광고 홍보 마케팅을 시작을 했고요. 해외에도 일본, 중국부터 해서 동남아, 미국, 유럽까지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할 예정이고 올림픽이 원래는 올림픽 휴전으로 시작이 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올해 11월부터 또 한 11월 그전에도 올림픽에 가서 올림픽 휴전을 대통령께서 직접 가서 요청을 하시고요. 이런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해 나갈 예정입니다.

    ◇ 정관용> UN에 가서 하신다고요? 어디 가서 하신다고요?

    ◆ 최문순> 그렇습니다. UN총회에서 올림픽 휴전을 호소를 할 예정입니다.

    ◇ 정관용> 외국에서 관광객이 관람객이 어느 정도 올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 최문순> 우선 전부 티켓을 판매하는 건 100만 장을 판매를 하는데요. 그중에서 17만 장을 해외에 파는데 그건 올림픽 티켓을 사서 오시는 분들이고 그것보다 정확하게 추산을 할 수는 없겠지만 그것보다 2~3배 정도의 해외 관광객들이 올 것으로 저희들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정관용>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내 관람객들이 많이 표를 사고 찾아줘야 되겠죠.

    ◆ 최문순> 그렇습니다. 굉장히 볼 만한 경기들이 많고 우리 스타급 선수들도 많이 참가를 하니까요. 국내 관람객들이 와주셔야 선수들이 좀 좋은 성적을 낼 것 같습니다.

    ◇ 정관용> 알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오늘 모신 김에 우리 최문순 지사께서 MBC 기자 출신이고 MBC 사장도 지내셨잖아요.

    ◆ 최문순> 그렇습니다.

    ◇ 정관용> 그런데 지금 MBC가 파업에 들어가고 있고 이런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최문순> 저는 이제 발언을 삼가고 있기는 한데 언론 문제를 보는 관점은 단순합니다. 언론 자유라는 것은 언론인들의 자유를 말하는 겁니다. 언론인들이 원하는 대로 해 주는 것이 그게 언론 자유고 민주주의라고 봅니다.

    ◇ 정관용> 그런 계기가 이번에 될 수 있을까요?

    ◆ 최문순> 그렇게 돼야 될 걸로 보고 언론 자유는 민주주의의 핵심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그 문제가 안 되면 우리가 진짜 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는가에 대해서 의심을 해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정관용> 알겠고요. 너무 일찍 질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내년도 지방선거가 있는데 3선 도전하십니까? 어떻게 됩니까?

    ◆ 최문순> 굉장히 어려운 질문입니다. 아직은 좀 올림픽에 집중한다 이렇게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 정관용> 올림픽이 잘 되면 3선으로 가는 거고 올림픽에서 비판받으면 안 가고 이런 겁니까?

    ◆ 최문순> 저절로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제 뜻과 상관없이.

    ◇ 정관용> 올림픽 성공하면 3선 가겠다 이렇게 말해도 되겠군요.

    ◆ 최문순> 네. 그렇게 해석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정관용> 청취자 분들한테 다시 한 번 올림픽을 홍보하실 수 있는 기회 드리겠습니다.

    ◆ 최문순> 고맙습니다. 여러 가지 대한민국이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저희들이 올림픽은 동계올림픽은 이제까지 선진국만 치렀던 메가 이벤트이기 때문에 이런 어려움들을 잘 극복하고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선언을 우리가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함께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정관용> 그나저나 우리 선수단이 동계올림픽에서 내년에는 몇 등쯤 할까요.

    ◆ 최문순> 지금 저희 목표는 4위로 생각을, 목표를 잡고 있는데요. 분위기에 따라서는 그보다 더 좋은 성적도 저희들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 정관용> 우리 선수들이 메달도 더 많이 따고 잘해야 관람객도 더 늘어나는 것 아니겠습니까?

    ◆ 최문순> 그렇습니다. 성적이 가장 중요한 흥행의 요인 중의 하나가 되겠습니다. 성적을 잘 내려면 지금부터 격려를 좀 많이 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정관용> 우리 최문순 지사를 비롯해서 올림픽에 애쓰시는 분들도 응원할 뿐 아니라 우리 선수들도 아주 크게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대단히 고맙습니다.

    ◆ 최문순> 감사드립니다.

    ◇ 정관용>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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