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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석면처리 갈등' 과천 문원초 학생 933명 이틀째 등교거부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 '석면처리 갈등' 과천 문원초 학생 933명 이틀째 등교거부

    ◇ 악성체납자 해외송금 계좌까지 추적 체납 징수

    경기도가 고액 악성 체납자들의 해외송금 계좌까지 추적해 체납세금 징수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1천만원 이상 세금 체납자 3만6천여명을 대상으로 1만 달러 이상 외화거래내역을 조사한 결과 134명의 1억2백만 달러 거래내역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이가운데 71명의 외화거래용 국내 은행 계좌에 남아 있던 18억7천여만원을 압류했습니다.

    ◇ '석면처리 갈등' 과천 문원초 학생 933명 이틀째 등교거부

    과천 주공2단지 재건축현장의 석면처리를 두고 재건축조합 측과 인근 문원초등학교 학부모들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문원초 학부모 비상대책위는 재학생 1천247명 가운데 933명이 이틀째 등교하지 않았다며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으면서까지 석면보고서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는데 조합 측은 언론에 유출하지 않겠다는 등의 조건을 붙여 각서를 쓰라고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합 측은 "4번이나 조사해 결과를 공개했는데 학부모들이 무조건 못 믿겠다면서 또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 수원역 앞 집창촌, 역세권 상권으로 개발 추진

    수원역 주변 집창촌을 역세권 중심 상권으로 정비하기 위해 수원시가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수원시는 내년 4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한 뒤 해당 지역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2021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22년 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해당 구역에는 업무시설·주거시설·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해 수원역 상권과 연계한 역세권 중심상권으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 술 취해 부부싸움 중 흉기 휘두른 아내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술에 취해 부부싸움을 하던 중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40살 A씨를 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2시 45분쯤 부천시의 한 빌라에서 말다툼하던 중 남편 39살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흉기에 손이 찔린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경기도, 내달 10일까지 '업창조오디션' 참가자 모집

    경기도는 '2017년 제4회 업(業 ·UP)창조오디션'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합니다.

    'UP창조오디션'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업계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는 행사입니다.

    이번 오디션은 다음달 31일 경기 창조경제 혁신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한샘과 부모교육프로그램 '행복수업' 운영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인테리어 기업인 한샘의 후원을 받아 '2017 행복수업- 함께여서 더 행복한 우리'라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수업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기수로 나뉘어 운영되며, 1기수는 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2기수는 경기문화재단 북부사업단에서, 3기수는 안산 아지트 쉼에서 열립니다.

    참가 대상은 유아 및 초등 자녀를 둔 부모나 가족으로, 기수별 20가족 신청을 받아 무료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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