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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 뮤지컬 '타이타닉' 캐스팅 공개



공연/전시

    초연 뮤지컬 '타이타닉' 캐스팅 공개

    문종원, 서경수, 윤공주, 임혜영 등

     

    오디컴퍼니가 11월 개막 예정인 초연 뮤지컬 '타이타닉'의 캐스팅을 7일 공개했다.

    타이타닉 호의 설계자로서 그 영광스러운 첫 항해에 함께 했다가 비극을 맞이한 앤드류스 역에는 중후한 목소리와 밀도 있는 연기로 이름난 문종원과 낭만적인 목소리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경수가 더블 캐스팅되었다.

    뮤지컬 계의 디바 윤공주는 타이타닉 호에 탑승한 세계적인 부호들을 동경하는 발랄한 여인 앨리스 빈 역할을 맡았다.

    임혜영은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기 위해 기꺼이 모든 것을 버리고 미국으로 향하는 캐롤라인 네빌 역이다.

    베테랑 배우들도 대거 출연한다. 이번 항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40년차 베테랑 선장 스미스와, 타이타닉을 전설로 만들고 싶은 야심으로 가득 찬 타이타닉 호의 소유주 이스메이 역에는 존재만으로도 무게감을 더해줄 김용수, 이희정 배우가 각각 캐스팅되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했던 스트라우스 부부로는 김봉환, 임선애가 출연한다.

     

    잘생기고 로맨틱한 화부인 프레드릭 바렛 역할에는 화제의 아이콘인 조성윤과 켄(VIXX)이 발탁되었다.

    배우 정동화는 다정하고 위트 있는 무선기사 해롤드 브라이드 역을, 송원근은 순경이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배에 올라 그 안에서 만난 당찬 소녀와 사랑에 빠지는 짐 파렐 역을 맡는다.

    이밖에 이지수(케이트 맥고원 역), 전재홍(에드가 역), 서승원(찰스 역), 박준형(벨보이 역) 등이 출연한다.

    오디컴퍼니 신춘수 프로듀서는 “이 작품은 배에 승선한 모두가 주인공인 작품이기 때문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배우들이 최대 다섯 개의 배역까지 연기하는 독보적인 멀티-롤(Multi-role) 뮤지컬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뮤지컬 '타이타닉' 티켓은 오는 13일 샤롯데씨어터 선 오픈, 14일 인터파크티켓, 예스24, 하나티켓을 통해 1차 오픈한다. 조기예매 관객들에게는 20%의 할인을 혜택이 주어진다. 11월 10일부터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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