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희와 지소연. (사진=매니지먼트 구 제공)
본격 결혼 시즌인 가을이 시작되자 어김없이 연예계에도 결혼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배우 송재희와 지소연은 100일 간의 짧은 교제 끝에 7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이날 경기도 모처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다음날인 8일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두 사람은 결혼을 공식 발표한 이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예비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송재희는 '해를 품은 달', '구암 허준', '가족끼리 왜 이래', '욱씨남정기'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송재희보다 7세 연하인 지소연은
슈퍼모델 출신으로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구여친클럽', '동네의 영웅' 등에 출연했다.
배우 최필립은 오는 11월 4일 9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웨딩 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고, 교제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예식은 가족과 지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필립은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로 데뷔해, '경성스캔들', '백희가 돌아왔다', '불어라 미풍아' 등에 출연하면서 왕성하게 활동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