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희진과 최태준. (사진=각 소속사 제공)
배우 장희진과 최태준이 올해로 9회 째를 맞이한 한류관광콘텐츠 잉크콘서트(INCHEON K-POP CONCERT 2017·이하 잉크콘서트)의 MC로 발탁됐다.
오는 9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잉크콘서트는 인천 관광 홍보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행사로 국내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출연한다. 지난해에는 16,000명이 넘는 역대 최대 해외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올해 무대에는 선미, 공민지, 티아라, 하이라이트, 이기광, B.A.P, VIXX LR, A-JAX, 레드벨벳, 라붐, 러블리즈, 여자친구, 다이아, 더 이스트라이트, VICTON, 모모랜드, 마이틴, 사무엘, 온앤오프, 워너원, 위키미키, 골든 차일드 등 쟁쟁한 한류스타들이 무대를 꾸민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8일과 24일 오픈한 티켓이 전석 매진되기도 했다.
MC로 선정된 장희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를 통해 주연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최태준은 드라마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아이돌 스타들의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소개하고, 한류를 알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이 시작되기 전 커버댄스와 팬미팅, 출연자 포토월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으며, 푸드트럭 및 음식문화박람회도 진행해 다양한 먹거리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잉크콘서트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며 SBS Plus, SBS Plus UHD, SBS funE, SBS MTV 채널 등에서 당일 저녁 7시 30분 동시 생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