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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안위, 경찰청 찾아 "청소년 폭력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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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행안위, 경찰청 찾아 "청소년 폭력 대책 촉구"

     


    최근 잇따라 발생한 청소년 폭력사건과 관련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경찰청을 찾아 수사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유재중 행안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표창원·최인호 의원, 자유한국당 윤재옥·장제원·박순자 의원,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 등 8명은 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을 찾았다.

    유 위원장은 "근래 부산, 강릉 등에서 발생한 여학생 폭행사건으로 청소년 범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며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조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경찰의 수사진행 사항을 보고 받고 수사과정상 미흡한 점을 지적하고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 등을 강조했다. 또 범정부 차원의 종합적 대책과 현행 소년범과 보호관찰제도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 청장은 "앞으로 철저하고 엄정한 사건수사를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기존 학교폭력 대책, 학교전담경찰관 제도 등 청소년 범죄 관련 대책들이 현장에서 잘 추진되고 있는지 일제 점검해 미비점이나 보완사항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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