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상품성을 높인 2018년형 SM5 가솔린과 LPG 택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SM5는 1998년 출시 당시부터 국산 중형세단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주역으로 꼽혀온 르노삼성차의 대표차종이다.
2018년형 SM5는 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추가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반면,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출시 모델은 2.0 가솔린 모델과 택시용 LPG 모델이다.
(사진=르노삼성차 제공)
SM5 가솔린 모델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 위주로 가격 인상 없이 185만 원에 달하는 사양을 고객 감사 혜택으로 제공한다. 기존 SM5가솔린 모델에 적용된 크루즈 컨트롤, 후방 경보장치, 오토 클로징, LED 주간 주행등, 블루투스 기능 등 안전 및 편의장비도 2018년형 SM5 가솔린 모델에 그대로 탑재된다.
2018년형 SM5 LPG 택시 모델은 고급형 트림의 경우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오토 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서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2018년형 SM5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9.8kg·m의 힘을 발휘한다.
SM5 LPG 택시는 LPG 자동차의 고질인 트렁크 공간 문제를 해소한 르노삼성만의 도넛 LPG 탱크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2018년형 SM5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2,195만 원이며, LPG 택시는 고급형 트림 1,835만 원, 최고급형 트림 2,02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