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추석연휴 가깝고도 이국적인 나라 대만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보자(사진=투어2000(투어이천) 제공)
추석황금연휴를 3주 남짓 남겨두고 어디로든 떠나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대만이 어떨까. 대만은 비행기로 2시간 남짓이면 닿고 저렴한 물가와 이국적인 풍경, 맛있는 음식 등 작지만 매력이 넘쳐나는 곳으로 3, 4일 정도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어 여행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지우펀은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 산골마을로 야경이 특히 아름답다(사진=투어2000(투어이천) 제공)
◇ 지우펀예류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진 해안도로를 따라 1시간 정도 달리면 영화 `비정성시`의 배경이었던 지우펀에 닿는다. SBS 드라마 `온에어`에 등장하면서 또다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대만 옛 정취를 가득 머금은 산골마을 모습이 인상적이다. 좁은 언덕길이 길게 이어지고, 길 양쪽으로 관광객의 지갑을 여는 독특한 기념품점, 고풍스러운 찻집과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비에 젖은 정경과 홍등이 빛나는 야경이 특히 아름답다.
스페인이 건축하고 영국의 대사관 건물로 쓰였던 홍마우청은 대만의 역사를 고스란히 안고 있다(사진=투어2000(투어이천) 제공)
◇ 홍마우청훙마오청은 본래 동방원정을 나선 스페인이 건축한 것이다. 1642년부터는 네덜란드인이 이곳을 지배하면서 생긴 건물로서 타이완 사람들은 서양인의 '붉은 머리카락'을 뜻하는 '훙마우(紅毛)'를 따 이곳을 훙마오청(紅毛城)으로 부르게 되었다. 이후 1867년~ 1972년에는 영국의 영사관으로 사용되어 훙마오청을 통해 과거 제국주의시대로 여러 번 주인이 바뀌었던 타이완의 역사적 단면을 볼 수 있다. 훙마오청은 영국대사관으로 이용되었던 빨간 벽돌 건물과 감옥, 전시탑으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나뉘어지며 야외에는 잘 가꿔진 정원이 있다.
대만의 랜드마크 101타워는 89층 전망대까지 순식간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의 짜릿한 경험과 대만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인기있는 명소이다(사진=투어2000(투어이천) 제공)
◇ 101타워 전망대대만의 랜드마크로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101타워는 B1~5층까지의 쇼핑몰, 89층의 전망대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89층 전망대까지 37초 만에 올라가는 짜릿한 경험 및 전망대에서 대만의 전경을 볼 수 있다.
대만이 자랑하는 해상공원인 아류해상공원은 오랜 세월에 걸친 침식작용으로 기이한 모양의 암석들을 볼 수 있다(사진=투어2000(투어이천) 제공)
◇ 국립야류해상공원
야류는 자연의 힘과 침식에 의해 생성된 다양한 모양의 기암들이 늘어선 해변이다. 그 곳에 위치한 야류해상}공원은 여왕바위, 슬리퍼모양,계란모양등 여러 신기한 모양의 용암과 사암들이 자연침식작용으로 형성된 것으로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다.
타이베이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야시장인 스린야시장은 가구, 의류, 악세사리 등 다양한 쇼핑거리와 맛집들이 즐비하다. (사진=투어2000(투어이천) 제공)
◇스린야시장스린야시장은 타이베이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야시장이다. 규모만큼 다양한 스린야시장의 먹거리는 타이완 사람들 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야시장 인근에 학교가 많아 젊은이들을 타켓으로 하는 물건들이 골목골목마다 가득하고 가구, 의류, 액세서리, 애완용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어 구경하는 즐거움까지 맛볼 수 있다. 음식 천국인 스린야시장에는 어느 나라에서 온 여행자의 입맛이든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만큼 다양하고 풍성한 먹을거리로 가득하다.
투어2000(투어이천)은 추석황금연휴를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대만/야류/지우펀/스펀과 단수이(태로각협곡/온천) 3박4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항공과 대만국적기 중화항공을 이용하고 빨간 홍등의 이국적인 지우펀, 소원을 적어서 하늘에 보내는 스펀 천등체험, 2대 특식을 포함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투어2000(투어이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취재협조=투어2000(투어이천)(
www.tour2000.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