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설화수가 유럽시장에 진출했다.
설화수는 8일 프랑스 파리의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백화점에 한국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뷰티의 성지'로 불리기도 하는 갤러리 라파예트 본점은 프랑스 현지 고객뿐 아니라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명소다.
프랑스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설화수는 갤러리 라파예트 매장을 파리를 방문하는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계획이다.
설화수 갤러리 라파예트점은 단순히 제품 판매만을 위한 매장이 아니라 방문객들이 브랜드의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감각 체험의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설화수는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오프라인 단독 매장과 더불어 인터내셔널관과 해당 백화점 온라인몰에도 동시 입점했다.
설화수 관계자는 "이번 갤러리 라파예트점 오픈은 설화수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속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