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 군부대 인근에서 북한의 대남전단이 발견됐다.
13일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10분쯤 광명시 소하동 한 군부대 앞 도로와 인근 마을 등지에서 북한의 대남전단 수백 장이 발견됐다.
경찰은 전단을 모두 수거해 군에 인계했다.
이날 발견된 전단은 A4 용지 절반보다 약간 작은 크기로, 지난해 수도권 곳곳에서 발견된 것과 비슷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군부대와 협조해 전단이 어떻게 날아왔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