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와 지역 문화예술 단체장들이 '2018 강릉 문화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과 함께 퍼즐 퍼포먼스를 갖는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오는 14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강릉문화원(원장 최돈설), (사)한국예총강릉지회(회장 박선자), (사)강릉단오제위원회(위원장 조규돈) 등 지역 문화예술 단체장들과 '2018 강릉 문화올림픽'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릉지역 고유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올림픽 유산을 남기는 등 '2018 강릉 문화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올림픽 기간 문화예술 행사는 강릉의 정(情)과 환대를 세계에 전하게 될 'Welcome to Gangneung' 겨울문화페스티벌을 비롯해 도심 라이브사이트, 대도호부 행사 등이 지역 문화예술단체 주도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최명희 강릉시장과 각 단체장들이 2018 강릉 문화올림픽 성공개최를 다짐하며 서로 다른 퍼즐조각을 협력을 통해 하나로 맞추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