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계란(08계림)'에서 비페트린이 초과검출돼 서울시가 회수조치한다고 밝혔다. (사진=식약처 제공)
식약처는 서울시가 시중 유통 중인 계란을 수거·검사한 결과 비펜트린이 초과 검출(0.04mg/kg)된 '맑은 계란'(난각표시: '08계림', 유통기한 '17.9.28.)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여주의 해당 농장(안병호농장)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전수 점검 때 부적합 농장 52곳에 포함되지 않았다.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생산 농장의 계란을 전량 폐기하고 3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 기준에 따른 규제검사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검출 원인을 파악하고, 적합 농장을 포함하여 전체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12월까지 불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