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코리아가 야심차게 내놓은 새로운 라켓 '아스트록스 77' (사진=요넥스코리아 제공)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요넥스코리아가 중고급 배드민턴 동호인을 위한 라켓을 내놨다.
요넥스코리아는 "새로운 배드민턴 라켓 '아스트록스 77'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스트록스 77'은 요넥스의 기존 라인업인 볼트릭, 나노레이, 아크세이버, DUORA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시리즈로 중상급자 동호인이 사용하기 적합한 공격형 라켓이다.
요넥스코리아는 "'아스트록스 77'은 부드러우면서 파워풀하고 날카로운 스매시가 가능하다"며 "헤드 헤비 라켓임에도 다루기 쉬운 조작성을 가진 라켓이다"라고 소개했다.
'아스트록스 77'의 또 한가지 특징은 라켓 프레임 상단, 조인트 부분, 그리고 그립 끝부분으로 무게를 분산시켰다는 점이다. 이 무게 분산 디자인으로 헤드 헤비형 라켓임에도 라켓의 조작이 쉽고 편해져 타격 후 다음 스윙 동작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계속된 공격에도 안정적으로 다음 샷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요넥스코리아 관계자는 "사전에 이용대와 배드민턴클럽 코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대부분 스윙이 부드러우면서 임팩트 시 힘이 실리는 것을 가장 큰 특징으로 뽑았다"며 "유연성의 경우 짧은 테스트 기간에도 불구하고 아스트록스 77 라켓 사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요넥스가 오랜 연구 끝에 동호인들을 위해 자신 있게 내놓은 라켓으로 기존 라켓과는 다른 새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스트록스 77'은 15일부터 전국 요넥스 배드민턴 대리점과 요넥스 온라인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무게는 동호인 개인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3U, 4U 두 가지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