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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2호선 차량 제작 업체, 고무 차륜사 선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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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광주

    광주도시철도 2호선 차량 제작 업체, 고무 차륜사 선정(종합)

    기울어진 운동장 지적 속 예상업체 선정··지나친 최저가 낙찰로 부실 시공 우려

    광주도시철도 차량. (사진=광주 도시철도 공사 제공)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차량 제작 업체로 애초 설계상 광주광역시가 특정 업체에 유리하게 차량 단면을 작성해 낙찰이 예상됐던 고무 차륜 제작사가 선정된 가운데 지나친 최저가 낙찰로 부실시공이 벌써 우려되고 있다.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조달청에서 9월 13일 입찰참여 업체 2곳을 대상으로 9명의 위원이 사업수행계획실적, 기술력보유상태, 경영상태, 신인도, 지원기술, 사후관리, 가격 등에 대해 평가한 결과 고무 차륜 제작업체인 ㈜ 우진산전이 철제 차륜 제작업체인 현대 로템 (주)에 앞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우진산전은 92.5992점(가격점수 17.3298+기술평가점수 75.2694), 현대 로템 (주)은 90.324(가격점수16.1721+기술평가점수 74.1519)점을 각각 받았다.

    광주시와 우선협상대상자 간 기술협상인 15일 이내 협상이 완료되면 최종적으로 조달청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동안 다른 도시는 광주시와 달리 차량형식을 먼저 결정한 다음 예가대비 92~96%로 수의계약을 통해 차량을 구입하였으나 이번 광주시는 차량형식을 특정하지 않고 업체간 경쟁을 통해 차륜형식을 결정함으로써 1위 업체인 ㈜우진산전의 투찰금액이 예가대비 59%인 792억 원으로 약 554억여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시는 밝혔다.

    그러나 50%대의 지나친 최저가 낙찰가 도시철도 2호선 차량 제작이 부실 시공되지 않을까 벌써 우려되고 있다.

    특히, 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 차량 제작업체 선정 전 설계상 차량 폭과 넓이가 고무차량 제작업체에 유리하도록 작성해 애초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지적 속에 입찰이 진행돼 결국 고무차량 제작업체가 선정됨으로써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의회 김민종 시의원은 "입찰 전부터 도시철도 2호선 차량 설계상 고무차륜 업체에 유리하도록 차량 폭과 높이를 작성한 상황에서 가격까지 고무 차륜 제작업체가 최저가를 써 내 철제 차량 제작업체가 이길 수 없는 게임이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59%의 낙찰률로 차량이 제작될 때 시민 안전이 담보될지 걱정이 앞선다"면서 "광주시가 설계상 대로 제작되는지 철저히 감독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 도시철도2호선은 총사업비 2조 579억 원의 사업규모로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첨단~수완~시청의 순환구간과 백운광장~진월~효천역의 왕복구간 등 전체 41.9㎞의 노선을 3단계로 나누어 시공힌디.

    우선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까지의 1단계 구간은 2023년, 광주역~첨단~수완~시청까지의 2단계 구간은 2024년, 백운광장~진월~효천역까지의 3단계 구간은 2025년 개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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