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창원국가산단 내 근로자복지타운이 준공됐다.
창원시는 13일 근로자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창원 근로자복지타운' 준공식과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지난 2014년 창원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고용환경개선 고용노동부 합동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근로자복지타운은 연면적 3877㎡에 지하 1층, 지상 8층으로, 근로자를 위한 복지관, 기숙사(74실), 주차타워(24대)로 구성돼 있다.
근로자복지타운 바로 옆에 개원한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부지를 무상제공하고 국비 14억 5천만 원에 산단공 예산 3억 9천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지하 1층, 지상2층, 정원 67명 규모로 지난 5월 준공됐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40년이 경과된 현재 창원국가산단의 구조고도화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어 첨단관광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제2의 창원' 도약을 이루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