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카니발은 남미 최대의 삼바축제로 매년 겨울에 열리는 이 축제를 즐기러 세계각지에서 여행객들이 몰려온다 (사진=오지투어 제공)
지구 반대편 남미로의 여행은 언제나 특별하지만 겨울의 남미는 더욱 이색적인 매력으로 다가온다. 겨울 남미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큰 즐거움은 바로 리우 카니발.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인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로에서 열리는 리우 카니발은 남미 최대의 축제다. 리우 카니발이 열리는 동안 수 십만 명의 사람들이 리우로 몰려들어 열정적인 삼바 춤과 음악을 즐기며 화려한 도시를 뜨겁게 달군다.
축제를 즐기기 위해 6만여 명의 해외관광객이 찾아들 정도로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 리우 카니발이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로 겨울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남미 여행을 떠나려면 삼바축제가 열리는 기간을 맞춰 리우를 방문하면 세계적인 삼바축제를 즐기는 신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사진=오지투어 제공)
1년에 한번 있는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바를 볼 수 있는 기회는 겨울 뿐이다. 매년 2월 말부터 3월까지 이어지는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은 독일의 옥토버페스트, 삿포로의 눈꽃 축제와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손꼽힌다.
2018년에는 2월9일부터 카니발이 시작된다. 본래 카니발은 금욕 기간인 사순절을 앞두고 가톨릭 국가들 중심으로 성대하게 펼쳐지던 축제다. 여기에 브라질의 삼바가 입혀진 리우 카니발은 세계적인 규모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축제는 삼바 무용수 중 최강자를 가리는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화려하고 다채로운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날마다 테마가 바뀌는데 동화, 예수 그리스도, 브라질의 축구선수, 유명인사, 원주민 등 각양각색의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2월과 3월에 걸친 리우 카니발 시즌 기간 내에는 문을 닫는 박물관들이 많기 때문에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숙소의 경우도 1박만 묵기가 어려운 곳이 많고 기본 3박 요금을 받기도 해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편 중남미여행 전문 오지투어는 삼바축제를 포함한 남미 배낭여행 상품을 판매중이다. 오는 2018년 1월 5일과 1월19일 그리고 1월 21일에 출발하는 이번 상품은 패키지 여행보다 합리적인 여행경비로 전문 인솔자의 인솔 하에 안전하고 즐거운 중남미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마추픽추, 우유니 소금사막 , 리우의 삼바 축제는 물론 다양한 여행지들을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행준비 및 자세한 정보는 오지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취재협조=오지투어(
www.oji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