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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신문 "北,SLBM 발사관 2~3기 갖춘 신형 잠수함 건조 임박"



아시아/호주

    도쿄신문 "北,SLBM 발사관 2~3기 갖춘 신형 잠수함 건조 임박"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발사관 2∼3기를 갖춘 신형 잠수함을 곧 건조할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고 도쿄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이어 북한이 개발중인 잠수함은 장시간 잠행이 가능하고 현재 건조작업이 80%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쿄신문은 특히 북한 국방부문 관계자의 정보라며, 이 잠수함에 현재까지 발사된 적이 없는 신형 SLBM '북극성-3'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신형 잠수함 건조가 완료되면 발사 징후 탐지가 어려운 SLBM의 실전배치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돼 핵 위협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신문은 내다봤다.

    도쿄신문은 관계자를 인용해 "신형 잠수함은 3천t급으로, 연내 진수식을 하는 방향으로 건조가 진행되며 엔진은 북한 평안북도 용천의 '북중(北中) 기계공장'에서 개발·건조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력시스템에는 수면으로 부상하지 않고 연속 항행이 가능한 공기불요체계를 채택했다는 정보도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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