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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 TV도 판다…32인치 19만9천원



생활경제

    이마트 노브랜드 TV도 판다…32인치 19만9천원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의 자체브랜드(PB) 노브랜드가 14일부터 식품을 넘어 가전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성비를 앞세운 만큼 32인치(80cm) HD TV가 19만9000원이다.

    이마트가 직접 기획하고 중국 주문자 생산(OEM) 전문 가전 기업인 KTC사가 생산했다.

    해상도는 1366X768 HD를 지원하며,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로 어느 위치에서도 동일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직하방식 LED 패널로 에너지 소모율을 줄여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무상 서비스 기간은 1년이며 이후 7년간 유상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세컨드 TV의 보편화, 1인 가구의 증가와 32인치 TV로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고품질의 32인치 TV를 저렴한 가격에 기획했다"고 말했다.

    노브랜드 '컴팩트 에어프라이어'도 4만9800원에 선보인다.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없이 뜨거운 고온의 공기로 바삭한 튀김 요리를 만들어내는 조리 기구다.

    1.6L 용량의 미니 사이즈에 30분 타이머, 80~200도씨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노브랜드는 그동안 전자렌지(4만9800원), 토스터(1만6800원), 스팀다리미(1만4800원), 전기밥솥(2만9800원), 커피메이커(2만9800원) 등 18종을 판매해 왔다.

    올해 안에 가전 품목 수를 30여개로 늘릴 게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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