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2018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절벽 사태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별 내년도 초등교사 임용선발 예고 인원을 집계한 결과 당초 사전예고한 인원 3,321명 보다 767명이 증가한 4,088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당초 인원 105명에서 280명을 늘려 385명을 선발하기로 했고 경기도교육청도 868명에서 167명을 추가, 1,035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밖에 충남, 전남, 강원, 대구, 광주를 제외한 나머지 교육청도 소폭 확대선발하기로 했다.
그러나 선발인원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선발인원 5,549명의 73.6%에 그치면서 신규 초등교사 임용은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좁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