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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경제자유구역 에코폴리스 포기 절차 밟아



청주

    충주 경제자유구역 에코폴리스 포기 절차 밟아

     

    충북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한 곳인 충주 에코폴리스가 4년여 만에 사업 포기 수순에 들어갔다.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은 충주시 중앙탑면 일대 233만2천㎡의 에코폴리스 지구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해제 신청서를 조만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충북 경자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8일까지 15일간 사업 예정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구지정 해제에 따른 주민 의견 청취'에 나섰으나 의견이 접수되지 않았다.

    또 지난 13일 에코폴리스 사업을 추진할 특수목적법인인 충주에코폴리스개발을 대상으로 청문을 실시했으나 자금 조달 계획을 내놓지 못해 오는 22일 충주에코폴리스개발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할 예정이다.

    충북 경자청의 지구 해제 신청서가 제출되면 산자부는 다음 달 관련 부처 협의를 거친 뒤 12월쯤 지구지정 해제를 고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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