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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저작권 교류·협력의 장…국제저작권보호 인력개발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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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저작권 교류·협력의 장…국제저작권보호 인력개발 워크숍

    • 2017-09-18 10:44

    문체부-세계지식재산기구, 18~21일 서울 상암동 한국저작권보호원

     

    문화체육관광부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공동 주최하는 '제6회 국제 저작권 보호인력 개발 워크숍'이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서울 상암동 한국저작권보호원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는 세계지식재산기구 지재권존중국의 민은주 선임법률고문과 토마스 딜런 법률고문,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경쟁과의 로저 캄프 고문, 벨기에 안트베르펜 상소법원의 사무엘 그라나타 판사, 독일 법무법인 보에메르트&보에메르트의 얀 노르데만 변호사,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키 티앙 앙 아시아지부장 등이 강연자로 참가한다.

    국내 전문가 중에 서울중앙지방법원 이규홍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아라 검사, 저작권해외진흥협회(COA) 권정혁 협회장, 페이스북코리아 허욱 대외정책고문, CJ E&M의 황경일 저작권팀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이밖에 9개국에서 18명의 저작권보호 집행 전문가들이 발전된 저작권보호 집행 체계를 배우기 위해 참석한다.

    패널 토의, 모의 공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새로운 저작권보호 기술도 선보인다.

    이 워크숍은 문체부가 세계지식재산기구에 출연한 신탁기금을 활용해 국제 저작권보호 집행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워크숍까지 총 32개국 99명의 저작권보호 집행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문영호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한류 콘텐츠의 저작권보호를 위한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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