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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장애학생 진로설계 JOB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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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육청, 장애학생 진로설계 JOB 콘서트 개최

     

    부산교육청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해운대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부산시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17 장애학생 진로설계 JOB 콘서트'를 개최한다.

    부산교육청은 고용노동부와 부산시에서 주최하는 '제34회 부산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부산장애인채용박람회'와 연계해 이번 행사를 운영한다. 이들 행사와 연계해 행사를 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세상을 향한 Dream Job Talk' 주제로 열린다.

    이 행사에서 장애인 고용, 복지, 교육을 담당하는 지역사회 19개 유관기관이 협력해 통합 패키지 형식의 진로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는 20일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1일 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각각 열린다.

    행사장을 방문하면 유관기관 운영 부스에서 직업재활에 대한 안내와 상담, 체험프로그램 참가 등을 할 수 있다.

    또 진로설계 Talk 콘서트장에서는 장애인 기타리스트 김지희양과 전문가들의 양육, 자기관리, 자립, 평생교육, 대학 입학 등 다양한 주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과 가족, 교사들에게 다양한 직업재활 프로그램과 장애인 고용지원 사업 등 진로·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진로설계 역량을 키워 학생에게 적합한 능력을 길러줘 이들이 학교 졸업 후 당당한 성인으로서의 삶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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