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7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VEB 아레나에서 러시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은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0차전에 출전한 축구대표팀의 모습. 박종민기자
신태용 감독과 축구대표팀의 첫 번째 평가전은 다음달 7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VEB 아레나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러시아와 평가전 개최지가 모스크바의 VEB 아레나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기 시간은 다음달 7일 밤 11시(한국시각)다.
VEB 아레나는 러시아 명문클럽 CSKA 모스크바가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3만석 규모의 경기장이다. 2016년 신축된 최신식 경기장이다.
대표팀은 러시아와 평가전을 치른 뒤 프랑스 칸으로 이동해 아프리카의 강호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장소 및 경기 시간이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