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강진이 발생한 멕시코에서 40대 한국인 남성 1명이 실종돼 현지 한국대사관이 생사파악에 나섰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규모 7.1의 강진 여파로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인 소유 5층 건물이 무너졌다.
지진 발생 이후 이 건물에 사무실을 두고 일하는 41살 이모 씨가 지금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해외 출장 중인 건물주가 이 씨의 소재를 알아보고 있으나 아직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대사관측은 전했다.
대사관은 이 씨가 현재 매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찰 영사를 현장에 급파하고 관계당국과 접촉해 생사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