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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1 업데이트] 아이패드에서 바뀌는 것들



IT/과학

    [iOS 11 업데이트] 아이패드에서 바뀌는 것들

    20일 애플의 iOS 11 업데이트가 시작됐다. 강력한 멀티태스킹과 애플 펜슬 기능 등이 포함된 아이패드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살펴보자.

     


    1) MacOS의 Dock 기능 추가

    첫 번째 가장 큰 변화는 MacOS의 Dock 기능이 추가됐다. 지금까지 홈 아래에 고정 할 수 있었던 6개의 앱은 최대 15개까지 늘어났다.

    어떤 앱을 사용하든 화면 하단에서 스와이프로 Dock을 불러낼 수 있다. 일일이 앱 전환 화면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Dock을 이용해 자주 사용하거나 최근에 사용한 앱으로 빠르게 전환 할 수 있다.

    설정 화면에서 '추천 App / 최근에 사용한 App 보기'를 선택하면 최근에 사용한 앱을 Dock의 오른쪽 화면에 표시되고 최대 3개의 앱이 노출된다.


    2) 드래그 앤 드롭(Drag & Drop) 기능

    앱을 이용할 때 Dock을 불러내 앱 아이콘을 드래그 앤 드롭 하면 실행중인 앱 위에 드래그 앤 드롭 한 앱이 시작된다. 멀티터치를 이용해 여러 개의 항목을 동시에 이동 할 수 있고, 다른 앱 간의 텍스트나 URL, 이미지, 파일 등을 이동시킬 수 있다.

    드래그 앤 드롭 활성화 상태에서 아래로 스와이프 하면 여러 창의 스플릿 뷰(Split View)로 전환된다.


    3) 새로운 컨트롤 센터

    지금까지 별개였던 컨트롤 센터와 애플리케이션 전환이 통합됐다. 실행중인 앱이 두 줄로 표시되고 닫으려면 위로 쓸어올리면 된다. 또한 스플릿 뷰에서 멀티태스킹 중인 두 개의 앱은 그대로 컨트롤 센터에 보관할 수 있게 된다.

    앱 전환 방식이 새로 추가됐다. 화면 하단에서 Dock을 불러낸 뒤 손가락을 위로 스와이프 하면 앱 전환 화면으로 이동한다. 물론 지금처럼 홈버튼을 두 번 눌러도 된다.


    4) 애플 펜슬(Apple Pencil)의 새로운 기능

    애플 펜슬을 이용해 아이패드 잠금화면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메모 앱이 실행된다. '인스턴트 메모' 기능을 사용해 잠금해제 과정 없이도 빠른 메모가 가능해졌다.

    지금까지 메모 앱이나 이메일 등에 손글씨를 추가하려면 손글씨 모드를 따로 터치해야 했지만 애플 펜슬에서 바로 '인라인 스케치' 모드로 전환해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인스턴트 메모나 인라인 스케치 모드는 다른 스타일러스에서는 지원되지 않아 애플 펜슬을 유일하게 지원하는 아이패드 프로의 차별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5) 퀵 타입(Quick Type) 키보드

    지금까지 한글, 알파벳과, 숫자, 기호를 선택하려면 지구 아이콘에서 키보드를 전환해야 했다. 퀵 타입 키보드를 사용하면 이런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아이패드에서 문자 키를 아래로 빠르게 쓸어넘기면 숫자와 기호, 구두점을 입력할 수 있다.

    iOS 11을 지원하는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5세대), 아이패드 미니2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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