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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아시아에서 2시간 '먹통'… LGU+도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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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통신/뉴미디어

    텔레그램, 아시아에서 2시간 '먹통'… LGU+도 장애

    텔레그램 "서버 정전 원인"…복구무렵 LGU+ 40분간 말썽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 '텔레그램'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서버가 다운되면서 2시간 넘게 장애를 겪었다.

    전 세계 사용자가 10억명이 넘는 텔레그램은 국내에서는 카카오톡에 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2014년 카카오톡 사찰 논란과 지난해 3월 테러방지법 국회 통과로 검찰의 사찰 의심이 확산되면서 이른바 '사이버 망명지'로 불리며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메신저다. 서버가 외국에 있고 강한 보안성이 강점이다.

    20일 인터넷 서비스 장애상황 점검 사이트 아우티지닷리포트(outage.report)는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후 4시 25분쯤부터 텔레그램 메시지 전송이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텔레그램 사용자들도 SNS 등을 통해 이같은 상황을 알렸다.

    아우티지닷리포트에 따르면 텔레그램 메신저는 오후 4시 20분께까지는 정상 작동하다가 이후 장애 보고가 급증해 오후 5시께 정점에 이르렀다.

    텔레그램은 오후 4시 57분쯤 트위터를 통해 "싱가포르의 텔레그램 서버 클러스터(서버 묶음)에서 메인 네트워크 스위치가 나갔다. 아시아 사용자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 조사중이며 수리중!"이라고 영문으로 공지했다.

    텔레그램은 이후 한국 시간 오후 6시 31분쯤 일부 문제를 제외하고는 복구 작업을 마쳤다면서 서비스 장애에 대해 사과했다.

    텔레그램은 "싱가포르의 텔레그램 데이터 센터(서버 설비)에서 대규모 정전 문제가 있어 아시아 지역의 서비스가 끊겼다"면서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했고 복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텔레그램 측 서버나 해외 구간 통신망에 생긴 이상이 원인이고 국내 통신망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카카오톡, 라인, 왓츠앱 등 텔레그램 외의 주요 메신저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다. 국내 보안업계도 텔레그램다운 외에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텔레그램이 복구될 무렵 LG유플러스가 말썽을 일으켰다. 이날 오후 6시 10분경부터 부산·경남 지역에서 통화는 물론 데이터 이용도 원활치 못했다.

    약 40분간 먹통이었던 LG유플러스는 오후 6시 50분경 복구가 완료됐다. LG유플러스 측은 과부하에 따른 장애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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