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경포 생태저류지에 조성한 10만㎡(10ha) 규모의 코스모스 꽃들이 만개해 아름다운 빛깔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사진=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 경포 생태저류지에 조성한 10만㎡(10ha) 규모의 코스모스 꽃들이 만개해 아름다운 빛깔로 한 폭의 수채화와 같은 모습을 드러내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경포 생태저류지 코스모스 꽃밭 관람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 달간 할 수 있다.
이 기간 코스모스 길을 따라 힐링할 수 있는 탐방로 걷기와 포토존, 당나귀 타기, 동물 먹이주기, 연날리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추석연휴와 기간에 코스모스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가족과 함께 가을의 낭만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즐거운 나들이 코스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을 전망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2018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에서 활짝 핀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