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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文, 급할때만 읍소 말고 행동으로 협치 실천해야"



국회/정당

    안철수 "文, 급할때만 읍소 말고 행동으로 협치 실천해야"

    김동철 원내대표도 "시스템에 의한 협치 제도화해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2일 김명수 헌법재판소장 인준안 통과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급할 때만 읍소하지 말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협치를 실천하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당이 대한민국 사법부를 위해 큰 길을 열어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먼저 "사법부 독립과 개혁을 위해 어려운 판단을 내려준 의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그는 "이번에도 꼬인 걸 풀고 막힌 걸 뚫은 건 국민의당이었다"며 "정치적 계산이나 이념의 틀이 아닌 철저하게 실천하는 중도의 잣대로 답을 찾아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이념 정당이 아닌 문제해결 정당"이라며 "우리는 어제 표결처럼 옳은 건 협력하고 잘못된 건 대안을 갖고 강력 견제하는 중도 개혁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도 여당이 실질적 협치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부결, 김명수 대법원장 인준안에서 반대표가 134표 나온 걸 무겁게 받아들이고 실질 협치에 나서야 한다"며 "필요한 때만 야당에 매달릴 게 아니라 시스템에 의한 협치를 제도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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