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넘게 공석 상태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와 경북도당 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이 실시된다.
민주당은 22일 오전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어 사고당으로 지정된 대구시와 경북도당 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을 하도록 결정했다.
경선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전화 ARS 방식으로 결정했다.
경선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대구시당 위원장은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과 남칠우 전 수성을 지역 위원장,김학기 전 달서갑 지역 위원장 등 3명이 경선을 벌이게 됐다.
또, 경북도당 위원장은 비례 대표인 김현권 의원과 김홍진 전 경북도당 위원장 직무 대행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