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김순빈 여수시의원, 내년 여수시장 출마 선언



전남

    김순빈 여수시의원, 내년 여수시장 출마 선언

    김유화 의원·권세도 전 총경도…민주당 공천 경쟁 '불꽃'

    김순빈 여수시의원(사진=여수시의회 제공)

     

    김순빈 여수시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 여수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더불어민주당 공천 경쟁에 불꽃이 일고 있다.

    김순빈 의원은 22일 "3선 의원의 의정활동 경력을 중심으로 시민들을 위해 더 크게 봉사하고 싶어 공천에 뛰어든다"고 말했다.

    김유화 여수시의원(사진=여수시의회)

     

    김유화 여수시의원도 일찌감치 시장 출마를 위한 공천에 대비하고 있다.

    여수MBC 아나운서 출신인 김유화 의원은 폭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2014년에는 여수시직원 설문 결과 베스트(최우수) 시의원에 선정되는 등 공직사회에서도 의정활동을 인정 받고 있다.

    권세도 전 총경(사진=권세도 전 총경 제공)

     

    권세도 전 총경도 올 1월 여수로 내려와 크고 작은 모임 등에 밤낮으로 참석하며 분주히 표밭을 갈고 있다.

    현 여수고 총동문회 수석 부회장인 권 전 총경은 "언론이 선거판을 가장 정확히 읽고 있는 것 같다"며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을 역임하면서 체득한 언론관을 전했다.

    권오봉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장도 명예퇴직을 하는대로 민주당 공천에 가세하기로 했다.

    여기에 주철현 여수시장이 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재선 체제를 정비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달 현재 공식적으로만 공천에서 5자 구도를 띄게 됐다.

    여기에 민주당 공천을 향해 음양으로 뛰고 있는 지역 명망가들까지 합하면 군웅할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민의당도 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과 박정채 현 여수시의회 의장 등 굵직한 인사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데다 무소속까지 나서면 여수시장 선거는 다자구도속에 대혼전으로 치닫게 됐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