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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중 10건 선정…'최다'



대전

    ETRI,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중 10건 선정…'최다'

    UHD 실감방송을 위해 ETRI 연구진이 시연하는 모습(사진=ETRI 제공)

     

    ETR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2017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단일기관으로는 최다인 10건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ICT 부품소재를 비롯해 5G기가 서비스와 방송미디어, SW 콘텐츠 연구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주목받았다는 게 특징.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평창 동계올림픽의 언어장벽을 해소할 '자동통역 기술(김상훈 박사)'이 이름을 올렸다. 8개 국어의 동시 통역을 계획 중이다.

    지하철 내에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가능케 해주는 모바일 핫스팟 네트워크(MHN) 기술(김일규 박사)도 선정됐다. 이 기술은 지하철에서 550명이 동시에 동영상 시청이 가능한 기술로 최대 1.25Gbps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된다. 앞으로 서울 지하철의 무료 와이파이를 가능케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60도 방향에서 시청이 가능한 완전입체 디지털 홀로그래피 기술(김진웅 박사)과 무안경 3차원 입체와 홀로그램 영상 제작 기술(정일권 박사), 초고품질 콘텐츠 지원 UHD 실감방송 기술(최진수 박사), 스마트 전파 모니터링 융합기술(최용석 박사)도 우수 성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순석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 "4차 산업혁명을 위해 ICT 이노베이터를 지향하는 ETRI가 국가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 지능화를 위해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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