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한 전력 분야 9개 공기업의 하반기 채용박람회가 26일 오후 2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서울 광진구 소재) 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리는 채용박람회는 오후 2시~4시 △채용설명회(채용계획 및 취업사례 발표), △채용상담 부스 운영(1:1 상담 제공),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전력그룹사간 MOU)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발표하는 한국전력, 한수원, 5개 발전회사, 한전KPS, 한전KDN 등 전력공기업 9개사 하반기 신규채용 규모는 총 1,309명이다. 한전이 600명으로 가장 많고, 동서발전 136명, 서부발전 130명, 한전KDN 114명, 남부발전 103명, 중부발전 90명, 한수원 60명, 한전KPS 60명, 남동발전 16명 등이다.
동서발전은 공공기관 탄력정원제를 통해 인건비 증가 없이 72명을 추가 채용함으로써 발전 5개 공기업 중 가장 많은 136명을 하반기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에서는 9개사의 하반기 채용계획 설명과 취업한 선배의 경험 발표 외에도 회사별로 부스를 마련해 1:1 취업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RELNEWS: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