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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2018 V-리그, 다음 달 14일 공식 팡파르

    의정부로 연고이전한 KB손해보험은 15일 첫 경기

    도드람 2017~2018 V-리그는 10월 14일 공식 개막해 약 6개월의 대장정에 나선다.(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도드람 2017~2018 V-리그는 10월 14일부터 약 6개월의 대장정에 나선다.

    한국재구연맹(KOVO)은 27일 새롭게 남녀부 일정이 분리된 도드람 2017~2018 V-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남자부는 10월 14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여자부는 10월 14일 오후 4시 화성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이 각각 경기한다.

    올 시즌부터 경상북도 구미를 떠나 경기도 의정부로 새롭게 연고지를 옮긴 남자부 KB손해보험은 15일 삼성화재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홈 개막전을 치른다.

    6라운드의 정규리그는 2018년 3월 14일에 남자부 126경기(팀당 36경기), 여자부 90경기(팀당 30경기)의 모든 일정을 마친 뒤 16일부터 포스트시즌이 시작된다. 챔피언결정전 최종전은 4월 1일 남자부 챔피언결정 5차전까지 예정됐다.

    올스타전은 5라운드를 앞둔 1월 21일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V-리그는 올 시즌부터 남녀부 일정을 분리 운영하는 만큼 같은 연고지를 사용하는 남녀 구단이 다른 날 경기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평일의 경우 여자부가 오후 5시, 남자부가 오후 7시에 경기하고 주말은 남자부가 오후 2시, 여자부가 오후 4시에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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