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 을·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제주시 구좌읍 침수피해 해소사업과 회천동 보행자도로 시설사업을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
오영훈 의원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좌읍 하도리 지역은 배수시설 미비로 매년 집중호우 시 도로침수 및 주변 농경지 침수로 인한 반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 "제주시 회천동 지역은 서회천과 동회천 간 중산간도로변 보행자도로 미설치로 도보로 주민 이동 시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 원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구좌읍 하도리 침수피해 해소사업비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배수로 정비 및 저류지 시설 등을 조속히 설치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동회천 중산간동로 보행자도로 시설사업비도 마련돼 지역주민들이 도보로 이동 시 교통사고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영훈 의원은 "지역주민이 안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를 마련함으로써 재난과 각종 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여 지역주민이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