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올해 8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0.4% 증가하고 온라인 유통업체는 13.1%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8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발표했다.
오프라인 매출에서 편의점과 SSM(기업형 슈퍼마켓)의 매출이 증가했지만, 전년대비 늦은 추석명절의 영향으로 백화점·대형마트 매출이 감소하며 전체 오프라인 부문 매출은 소폭 성장했다.
온라인 매출에서 온라인판매중개가 성장세로 전환됨에 따라, 온라인부문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회복했다.
편의점(9.1%)과 SSM(0.4%)의 매출이 상승한 반면, 백화점(△0.8%)과 대형마트(△4.7%)의 매출은 감소했다.
온라인판매(29.7%)가 견조한 성장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온라인판매중개(7.2%)는 7월과 달리 성장세로 전환하여 13.1% 증가했다.
온라인판매는 항공권․여행상품의 판매 호조로 서비스/기타(33.5%)부문 매출이 성장하고, 인기브랜드 기획전의 영향으로 패션/의류(30.7%) 부문 매출이 상승하며, 전체 매출이 29.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