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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가을야구 대진 확정…4일 AL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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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가을야구 대진 확정…4일 AL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개막

    • 2017-10-01 15:08

    밀워키 패배로 콜로라도 진출…보스턴, 2년 연속 지구 우승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가을야구 대진이 확정됐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경기에서 6-7로 역전패했다.

    경기 전까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인 콜로라도 로키스에 2경기 차로 뒤져있던 3위 밀워키는 이날 패배로 탈락하고 콜로라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은 4일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뉴욕 양키스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기(단판)로 시작한다.

    이어 다음 날에는 콜로라도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기가 펼쳐진다.

    이후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 팀은 6일부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를 치른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이날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서 6-2로 승리,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정상에 등극했다.

    보스턴과 휴스턴은 역시 6일부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 돌입한다.

    콜로라도와 애리조나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승자는 7일부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시카고 컵스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7일부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돌입한다.

    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는 각각 14일, 15일부터 7전4선승제로 열린다.

    여기에서 승리한 각 리그의 최종 승자는 25일부터 대망의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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