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싱글와이프'에 부부동반으로 출연하는 배우 정재은과 서현철 (사진=SBS 제공)
부부 사이의 엉뚱발랄한 에피소드로 입담을 뽐낸 배우 서현철과 정재은이 SBS '싱글와이프' 추석특집 편에 동반 출연한다. 정재은은 배우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스튜디오 촬영에 나서는 것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4일 방송되는 '싱글와이프'는 추석을 맞아 남편과 아내가 함께 나오는 '부부동반' 특집으로 꾸려졌다. 아내들은 스튜디오에 나와 '남편DAY'를 보내는 남편들의 영상을 지켜볼 예정이다.
특히 서현철의 꿀잼 에피소드 주인공이자 그의 아내인 정재은이 직접 해명에 나선다. 정재은은 포도씨유와 올리브유를 합쳐 '포도씨올리브유'라고 한 일화, 진간장과 국간장 차이에 대해 남편과 심하게 실랑이를 벌인 일화의 전모를 밝혀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실수담을 해명하는 와중에 "가끔 그런 일로 남편과 투닥거리다가도 서현철이 화난 모습이 웃겨 웃음이 터진다"고 말해 뜻밖의 달달한 사이를 인증했다.
또 정재은은 긴장한 기색 없이 우아한 목소리로 '우럭여사'만의 진면목을 보였는데, 서현철은 "아내는 아끔 우아함이 지나쳐 무서울 때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정재은의 특급 입담은 오늘(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싱글와이프' 추석특집 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