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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통상본부장 "트럼프 방한시, 통상장관 회담 예정"

금융/증시

    김현종 통상본부장 "트럼프 방한시, 통상장관 회담 예정"

    "양측 각 국 사안 자세히 설명하고 경청했다"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자료사진)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일문일답.

    Q. 상호호혜적인 FAT 개정협상 인식 같이했다고 들었다?
    = 각자 미측 한국측 둘 다 각자의 관심사에 대해서 심도 깊은 논의를 했고, 우리 연구 분석 결과를 자세히 설명했고 미국은 경청했다. 의견교환까지 했다.

    Q. 사실상 개정협상 절차에 들어갔다고 이해하면 되나?
    = 아니오, 아직 들어가지는 않았죠. 어떻게 합의를 봤냐니까 개정협상을 하기 위해서 절차를 밟아야 한다. 다음 주 서울에 가서 통상절차법으로 인해 국회에 보고 하고 국회 가서 충분히 설명 다 하고 나서 절차 개시를 하기 위한 절차를 밟는다고 봐야 한다.

    Q. 회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 각자가 자기 사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고, 연구 분석 결과를 자세히 설명했고 경청했고 그것에 대해서 코멘트도 다 했고 웬만큼 잘 진행이 된 것 같다.

    Q. 미국 측이 구체적으로 개정이 필요하다고 요구한 점은?
    = 내용은 이 자리에서 밝힐 수 없다. 나중에 적절한 시기에 밝히겠다.

    Q. 향후 일정은?
    = 11월 초 트럼프 대통령 방한시 통상장관 회담을 할 예정이다.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와 3번 째 만남이 되다.

    Q. 개인적으로는 회의결과 만족하나?
    = 협상가로서 결과라는 것은 제일 좋은 결과는 항상 부족함을 가지고 서로 헤어질 때가 제일 좋은 협상 결과라고 생각한다.

    Q. 재협상에 대한 실질적 위협, 임박한 위협은 해소됐나?
    = 아니다. 협상이란 것은 항상 철폐란 것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항상 감안해야 하고, 미국측에서도 똑같이 감안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으로선 철폐된다는 것을 예단, 예측할 수는 없지만, 협상에 최선을 다해 임해보고 항상 양측 다 그런 카드 갖고 있는 것 아닌가?

    Q. 본부장의 카드는?
    = 전략에 대해선 나중에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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