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 안세홍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제공)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에 안세홍 전 이니스프리 부사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임 안세홍 사장은 지난 1986년 아모레퍼시픽그룹에 입사한 뒤 아모레퍼시픽 시판사업부 상무, 이니스프리 대표이사 전무와 부사장을 거쳤다.
아모레퍼시픽 미국법인장 상무에는 제시카 한슨이 임명됐다.
로레알과 세포라 등에서 마케팅과 브랜드 총괄 업무 등을 해온 한슨 상무는 최근 아모레에 합류했다.
이니스프리 대표이사 상무에는 김영목 전 마몽드 디비전 상무가 임명됐다.
김 상무는 1998년 아모레그룹에 입사해 이니스프리와 마몽드에서 근무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급변하는 시장환경 극복을 위해 조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내년도 사업 전략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사장 승진
▲ 대표이사 안세홍
◇ 상무 승진
▲ 디자인센터장 허정원 ▲ 마몽드 Division장 송진아 ▲ MC 생산 Division장 이명길 ▲ 광주지역 Division장 윤대일 ▲ 중국 RHQ 경영지원실장 김대호 ▲ 이니스프리 대표이사 김영목 ▲ 코스비전 Division장 전봉철
◇ 전보
▲ 품질연구 Division장 김영소 ▲ 설화수 Division장 정혜진 ▲ 바이탈뷰티 Division장 전진수 ▲ 리리코스 Division장 유치호
◇ 신임
▲ 미국법인장 Jessica Hanson